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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가볼만한 곳 추천 옥정호 출렁다리(feat. 가족 나들이, 데이트)

해보자구 2023. 3. 8. 19:21

옥정호 출렁다리는 전북 임실의 보물인 붕어섬을 잇는 다리입니다. 하지만 2022년 12월 19일부터 올해 3월 중순까지 3개월여간 조명공사 등의 이유로 휴장 했지만, 봄을 맞이하여 관광객을 다시 맞이할 개장일이 확정되었습니다. 옥정호 출렁다리 개장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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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호 출렁다리 개장일 확정 안내

 

 임실의 관광명소 옥정호 출렁다리

 

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 전경 이미지
<옥정호 출렁다리 전경> 출처 : 임실군 홈페이지


옥정호 출렁다리는 전라북도 임실군에 위치한 옥정호 가운데에 임실의 대표관광명소인 붕어섬을 잇는 출렁다리입니다. 2022년 10월 말에 개통하여 임시 개장한 옥정호 출렁다리는 총 101억 원의 예산을 들여 완공되었으며, 길이는 420m, 폭은 1.5m입니다. 붕어섬을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다리이며, 출렁다리 가운데에 붕어를 형상화한 모습의 주탑과 스틸 그레이팅(Steel grating) 바닥판을 통해 발아래 옥정호의 풍경을 담으며 스릴 있는 경험도 제공합니다. 덕분에 임시 개장 후 약 45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큰 인기를 누리며, 임실군의 보물 관광지로 급부상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임실군은 옥정호 출렁다리의 야간 조명공사 등의 추가 공사로 인해 부득이하게 휴장을 결정하여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휴장을 결정하며 2023년 3월 중에 공식적으로 개장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식 개장에 대비하여 휴장하고 있는 기간 동안 옥정호 출렁다리를 비추는 야간조명공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여러 군민, 시민 등 이용객들의 민원 사항과 부족한 부분들의 보완점을 개선하여 새 단장을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군은 옥정호 출렁다리 정식 개장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수변데크와 수변생태공원 등을 조성하고, 민자유치를 통해서 모노레일과 케이블카 등을 추진하여 대한민국의 보물섬으로 거듭날 포부를 밝혔습니다. 오스트리아의 호수를 끼고 형성된 아주 작은 마을이지만 세계적인 휴양지로 익히 알려진 할슈타트처럼 옥정호를 통해 임실군도 세계적인 호반 관광도시로 만들겠다는 큰 그림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임실군은 큰 그림의 첫 발판인 정식개장을 앞두고 있는데요, 임실군청 옥정힐링과에서는 2023년 3월 1일을 정식개장일로 발표하였습니다.



 옥정호 출렁다리 이용안내

 

옥정호 출렁다리 이용안내 이미지(직접 제작)
<옥정호 출렁다리 이용안내> 임실군 홈페이지 참조


옥정호 출렁다리 이용안내입니다. 다가오는 정식개장일을 맞이하여 방문하실 분들은 하절기 운영시간과 휴무일을 참고하시어 방문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용요금도 일반 개인 기준 3,000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것 같습니다.

 

 옥정호 출렁다리 주변 관광지

 

 옥정호 붕어섬

옥정호 붕어섬 전경
옥정호 붕어섬 전경

옥정호는 섬진강 상류에 위치한 인공 호수입니다. 옥정호 출렁다리와 함께 연계하여 방문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곳입니다. 섬진강 다목적댐의 건설로 인해 수위가 높아지자 가족과 경지가 수몰되고 옥정호 안이 붕어 모양의 육지섬이 만들어졌습니다. 계절별로 피는 다양한 꽃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지 중 한 곳입니다.
 

 임실치즈테마파크

임실치즈테마파크 내부 모습 이미지
임실치즈테마파크 내부 모습

대한민국 치즈 발상지인 임실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이기도 한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옥정호 출렁다리와 함께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약 50여 년의 정통성을 가진 대한민국 대표 치즈이자 임실군이 개발한 국가브랜드이기도 합니다. 1964년 벨기에 디디에 세스테반스(한국명 : 지정환) 신부가 부임하여 선교활동과 더불어 임실의 지역주민과 함께 산양유로 임실치즈를 처음 만들게 되었던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임실군은 앞으로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유럽형 장미원 테마공원으로 확장할 계획을 갖고 있으니, 한번 꼭 가볼 만한 곳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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