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연말, 강릉 급발진 사고가 있었습니다. 강릉에서 할머니가 하교를 마친 12살 손주를 뒷좌석에 태우고 운행하던 중 차량이 갑자기 급발진하여 손자는 결국 숨지고, 운전자인 할머니는 사고 가해자로 입건이 된 상황입니다. 강릉 급발진 사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강릉 급발진 사고 경위 지난해 연말, 온 국민이 함께 슬픔과 안타까움 그리고 분노를 느꼈던 사고인 강릉 급발진 사고가 있었습니다. 약 8년 동안 60대 여성 운전자인 할머니가 12살의 손자의 등·하교를 평상시와 다름없이 시켜주는 날이었습니다. 손자를 태우고 운행 중 갑자기 속력이 붙는 차에 당황한 할머니가 앞에 있는 차량들을 들이받으면서도, 속도를 줄일 수 없는 상황에 왕복 6차선 도로를 가로질러 지하통로로 추락하게 된 사고입니다. ..